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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18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 추모식'이 엄수되었습니다. 이날 추모식에는 유가족 700여 명을 비롯해 정부 관계자, 국회의원 등 총 1,500여 명이 참석하여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추모식 개요
일시 및 장소: 2025년 1월 18일, 전남 무안국제공항 2층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참석 인원: 유가족 700여 명과 정부 관계자, 국회의원 등 총 1,500여 명이 함께했습니다.
유가족의 추모사
추모식에서 유가족들은 고인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하며 슬픔을 나누었습니다. 한 유가족은 아버지와의 마지막 통화를 회상하며 후회를 표현하였고, 또 다른 유가족은 아내와 딸을 잃은 슬픔을 이야기하며 하늘나라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원했습니다.
추모 공연
전통 의식인 진도 씻김굿 공연이 진행되어 고인의 한을 풀어주고 넋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고 배경
제주항공 참사는 2025년 12월 29일 발생하여 179명이 사망한 대형 참사로 기록되었습니다. 이번 합동 추모식은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습니다.
정부의 약속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추모식에서 "사고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고 필요한 개선책을 조속히 마련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며 "모든 조사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유가족 여러분께 소상히 알려드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주항공 참사 합동 추모식은 유가족과 사회가 함께 슬픔을 나누고 고인을 기리는 중요한 행사였습니다. 이러한 추모식은 잃어버린 이들을 기억하고 그들의 삶을 기리는 의미 있는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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